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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7 00:56
저도 제가 헷갈립니다.
 글쓴이 : 헷갈려
조회 : 888  
제가 정상인지 누구나 이쯤은 겪고 사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그렇지만

저도 이해가 안되는 저의 몇가지 점들은

1.
한번씩 딴생각을 하게 되면 이유없이 과거에 힘들었던 시간, 사건

그리고 사소하지만 정말 나에게는 강하게 각인되어있는 시간. 순서 들을 너무

나도 또렷이 기억하여 되새김질 합니다.

한번 그런 생각이 들면 헤어나오질 못하고 몇시간 내내 생각을  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나 도덕적 요구 수준이 노아서 늘 저를 채찍질합니다. 

2.

한 4년전에 뜬금없이 아버지와 차를 타고 가다가

왜 사람들이 아둥바둥 사는지 모르겠어.

살라고 저렇게 힘든거면 죽으면 되지? 라는 말을해서 아빠를 기절시킨

적이 있습니다.

3.

시험을 준비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항상 시험이 가까워오고 책을 보면- 심장이 누구에게 쥐어짜이듯 괴롭고

불안하고 - 안절부절하며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이 몰려와서 늘

도망치게 됩니다.  이때 집중적으로 쫒기는 느낌. 어찌할 수 없는

불안과 답답함을 느낍니다.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고 한번도 어려웠던 적이 없는데

고시를 준비하고 자꾸 도망치게 되는 답답함에 우울합니다.

처음 재수를 하든 해 불안감에 잠을 새벽까지 이루지 못하여 낮과 밤이 바/뀌

는 생활을 몇개월하였고 한번 잠들면 잘 일어나지 못해

주변친구가 시험으로 인해 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서 같이가서 상담해보니

제 살아온 일들. 감정. 상태등을 하나도 가감없이 이야기하니


전문 심리 검사는 하지 못했지만 기분부전증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셔서

한번 약을 먹고는 그 이후는 의지로 이길거야 하며 가지 않았는데

요즘 조금 제가 스스로 심리적 안정이 깨어진 상태인것 같다는 걸 느낍니다.
[이 게시물은 한별병원님에 의해 2014-02-04 19:27:59 QnA에서 이동 됨]